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0.26 20:53

"한국에도 이거 팔아달라고!"... 르노코리아, 왜 이런 해치백 팔지 않나?

알핀 A290의 운전자 중심 실내 /사진=알핀 재팬, 편집=오토트리뷴 알핀 A290의 운전자 중심 실내 /사진=알핀 재팬, 편집=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큰 전기 SUV의 빠른 가속보다 작은 차를 가볍게 다루는 재미가 좋다면 다른 방식의 전기차가 있다. 알핀의 첫 전기차 A290이 11월 19일 일본에 출시된다. 작은 해치백에 전용 섀시와 고성능 모터를 넣고, 운전 데이터를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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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핀 A290의 운전자 중심 실내
알핀 A290의 운전자 중심 실내 /사진=알핀 재팬, 편집=오토트리뷴
알핀 A290의 운전자 중심 실내
알핀 A290의 운전자 중심 실내 /사진=알핀 재팬, 편집=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큰 전기 SUV의 빠른 가속보다 작은 차를 가볍게 다루는 재미가 좋다면 다른 방식의 전기차가 있다. 알핀의 첫 전기차 A290이 11월 19일 일본에 출시된다. 작은 해치백에 전용 섀시와 고성능 모터를 넣고, 운전 데이터를 살펴볼 기능까지 더한 모델이다.

알핀 재팬이 공개한 일본형은 최고출력 218마력(218PS), 최대토크 30.6kgf·m를 낸다. 52kWh 배터리를 탑재하며 발표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60km다.

길이 4,020mm, 너비 1,815mm, 높이 1,550mm이며 정원은 다섯 명이다. 주말에만 꺼내 타는 2인승 스포츠카와 달리 뒷좌석과 해치백 차체를 활용할 수 있다. 일상용 차 한 대 안에서 운전 재미도 찾으려는 소비자와 맞닿는 구성이다.

일본형 알핀 A290
일본형 알핀 A290 /사진=알핀 재팬, 편집=오토트리뷴

알핀 스포츠 섀시에 멀티링크 방식 뒤 서스펜션과 19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외관에는 랠리카 조명을 연상시키는 X자 모티프의 네 개 램프를 넣었다. 펜더를 넓게 부풀려 타이어 주변의 존재감을 키웠다. 단순히 귀여운 소형차보다, 작아도 성능을 위해 다듬은 차라는 인상을 만든다.

실내는 A110에서 이어온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반영했다. 10인치 알핀 포털에 구글 서비스를 통합해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알핀 텔레메트릭스를 더해 주행 데이터를 확인하고 자신의 운전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알핀 A290 센터콘솔
알핀 A290 센터콘솔 /사진=알핀

같은 날 일본에 출시하는 르노5와 나란히 보면 성격이 더 분명해진다. 르노5는 같은 52kWh 배터리에 150마력과 405km 주행거리를 발표했다. A290은 더 높은 출력과 넓은 차체, 스포츠 섀시를 앞세운다.

한편, A290의 일본 가격과 세부 구성은 11월 19일 공개한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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