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보다 긴 5.28m 대형 전기 SUV가 5천만 원대?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길이 5.28m의 대형 전기 SUV를 5,400만 원대부터 살 수 있다. 니오 ES8의 중국 BaaS 구매 방식은 배터리를 차량값에서 빼고 월 구독료를 받는 구조다.
니오는 10월 23일 시안에서 ES8의 누적 고객 인도 16만 대 달성을 발표했다. 회사는 신형 출시 뒤 월평균 소매 판매가 1만 대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현행 제품군은 다섯 가지 구성에 5·6·7인승을 제공한다. 차체 길이 5,280mm, 너비 2,010mm, 높이 1,800mm, 휠베이스 3,130mm는 좌석 구성과 관계없이 같은 크기로 안내했다.
앞쪽에는 230L 수납공간도 있다. 큰 SUV의 뒤 짐칸 외에 충전 케이블과 작은 짐을 나눠 넣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어진 뒤 램프와 니오 특유의 주간주행등을 조합해 큰 차체의 앞뒤 인상을 만든다.
실내에는 스카이라인 표시부와 15.6인치 중앙 화면, 스카이OS를 적용했다. 27개 스피커 오디오와 여러 센서·전용 연산장치를 활용한 경로 주행 보조도 제공한다.
5인승 구동계는 900V 전기 시스템에 앞 180kW·뒤 340kW 모터를 조합한다. 합산 출력은 707마력(520kW)이다. 표준 102kWh 배터리 사양의 CLTC 주행거리는 655km로 제시됐다.
하체에는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전자제어 댐퍼를 적용한다.
배터리를 포함한 중국 가격은 38만 2,800~44만 6,800위안(약 7,611만~8,884만 원)이다. BaaS 차량 가격은 27만 4,800~33만 8,800위안(약 5,464만~6,736만 원)으로, 시작 가격 차이는 약 2,147만 원이다. 배터리 월 구독료는 별도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