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충전해 500km 회복 내세웠다"... 체리, 초고속 충전망 구축 추진
체리의 초고속 충전 시스템 관련 보도 이미지 /이미지=카뉴스차이나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체리가 최대출력 1.44MW(1,440kW)의 볼트 드래건 충전 시스템을 공개했다. 회사가 제시한 성능은 5분 충전으로 주행거리 500km를 확보하는 수준이다. 체리는 배터리 잔량 10%에서 97%까지 충전하는 데 6분 50초가 걸렸다고 밝혔다. 적용 판매 차종과 세부 시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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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체리가 최대출력 1.44MW(1,440kW)의 볼트 드래건 충전 시스템을 공개했다. 회사가 제시한 성능은 5분 충전으로 주행거리 500km를 확보하는 수준이다.
체리는 배터리 잔량 10%에서 97%까지 충전하는 데 6분 50초가 걸렸다고 밝혔다. 적용 판매 차종과 세부 시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스템에는 실리콘카바이드 전력 장치와 액체 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전력망에서 플러그까지의 효율은 96.5%로 제시했다.
플러그와 케이블을 합한 무게는 약 2kg이다. 체리는 운영 소음을 50dBA 이하로 낮추는 목표도 제시했다.
초기에는 중국 10개 도시에 100개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추가 확대 계획을 공개하고, 2029년까지 세계적으로 2만 개 이상의 V2G 대응 시설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V2G는 차량 배터리에 저장한 전기를 전력망으로 돌려보내는 기능이다. 체리는 충전소를 에너지 운영 거점으로 활용하는 구상을 함께 내놨다.
로봇 팔로 충전 케이블을 자동 연결하는 기술도 향후 계획에 포함했다. 운전자가 케이블을 직접 들어 차량에 꽂는 과정을 줄이는 방식이다.
한편, 이번 충전 성능과 구축 계획은 체리가 발표한 수치다. 극한 더위와 추위에서의 충전 성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해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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