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0.27 01:32

"예약금 넣고 7년, 돌아온 건 환불"... 테슬라 머스크, 호주·뉴질랜드에서 무슨 짓?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사이버트럭 /편집=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전기 픽업을 기다렸는데 돌아온 것은 예약금 환불과 다른 차를 사면 주는 혜택이었다. 테슬라가 호주와 뉴질랜드의 사이버트럭 예약을 취소한다. 2019년 사전 예약을 시작한 뒤 약 7년 만에 현지 고객에게 전달된 최종 답이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별도 이메일로 환불 정보를 확인하고, 확인 뒤 30일 안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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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사이버트럭 /편집=오토트리뷴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사이버트럭 /편집=오토트리뷴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사이버트럭 /편집=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전기 픽업을 기다렸는데 돌아온 것은 예약금 환불과 다른 차를 사면 주는 혜택이었다. 테슬라가 호주와 뉴질랜드의 사이버트럭 예약을 취소한다. 2019년 사전 예약을 시작한 뒤 약 7년 만에 현지 고객에게 전달된 최종 답이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별도 이메일로 환불 정보를 확인하고, 확인 뒤 30일 안에 환급을 처리한다. 호주 주문 페이지는 이미 2022년 닫혔지만 기존 예약금은 바로 모두 반환되지 않았다. 새 주문을 막은 시점과 기존 예약을 끝내는 시점 사이에 긴 간격이 있었던 셈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자료사진 /사진=테슬라
테슬라 사이버트럭 자료사진 /사진=테슬라

기다림이 이어진 데에는 전시 투어도 있었다. 테슬라는 2024년 사이버트럭을 호주로 보내 전시장과 공개 행사에서 선보였다. 현지에서 실물을 볼 수 있게 되면서 우핸들 모델을 기대할 여지가 생겼지만, 전시 이후에도 예약 고객에게 인도할 양산차는 나오지 않았다.

사이버트럭은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기 픽업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에 판매하려면 우핸들 사양의 개발과 현지 인증이 필요하다.

▲사이버트럭 (사진=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진=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미국 판매는 지난해 약 2만 1,000대, 올해 첫 3개 분기 1만 2,000대 미만이었다.

기존 예약자가 모델 3나 모델 Y 신차를 주문하면 감독형 FSD 구독을 1년 제공한다는 혜택도 안내했다.

한편, 이번 사이버트럭 예약 취소와 환불은 호주·뉴질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김해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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