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0.27 02:35

"전기차만으론 안 되나"... 볼보, XC60·XC90 장거리 PHEV 미국 투입 서두른다

볼보 XC60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볼보 볼보 XC60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볼보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평일에는 충전해 출퇴근하고, 장거리 여행에서는 주유 시간을 활용하는 SUV. 볼보가 미국에서 반등 카드로 꺼낸 것은 이런 쓰임새의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전기차를 늘리는 계획과 함께 XC60·XC90 PHEV의 미국 투입도 서두르고 있다. 볼보의 3분기...
이 페이지는 외부 RSS를 바탕으로 정리한 요약 정보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정확한 표현은 원문 보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볼보 XC60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볼보
볼보 XC60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볼보
볼보 XC60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볼보
볼보 XC60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볼보

[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평일에는 충전해 출퇴근하고, 장거리 여행에서는 주유 시간을 활용하는 SUV. 볼보가 미국에서 반등 카드로 꺼낸 것은 이런 쓰임새의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전기차를 늘리는 계획과 함께 XC60·XC90 PHEV의 미국 투입도 서두르고 있다.

볼보의 3분기 손실은 3억 7,000만 달러(약 4,908억 원) 이상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억 8,000만 달러(약 7,693억 원) 이상의 이익을 냈다. 중국·미국 판매 부진과 함께 미국 관세, 전동화 차량의 구매 유인 약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판매할 차종 자체도 줄었다. 미국 제품군에서는 EX30, S60, V60이 빠지면서 소비자를 전시장으로 끌어올 신차가 더 필요해졌다. 볼보는 신차를 한꺼번에 같은 방식으로 공급하기보다, 시장별 수요에 맞춰 차종과 파워트레인을 배정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볼보 XC60·XC90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볼보
볼보 XC60·XC90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볼보

미국에서 먼저 기대를 건 차는 전기 주행거리를 늘리고 출력을 높인 XC60·XC90 PHEV다. 유럽에는 올해 말 먼저 투입하고 미국에는 내년 초 선보이는 일정으로 생산 준비를 앞당긴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는 XC60 생산을 다시 배정한다.

미국용 새 모델에는 여러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모델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기존 보도에서는 EX40·XC40보다 조금 큰 후속 모델과 EX60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글로벌 계획은 2030년까지 신차 13종이다. 그중 3종을 내년에 공개하며, 유럽에는 가격 부담을 낮춘 소형 전기차를, 중국에는 지리와 함께 개발하는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13종 가운데 6종이 중국을 겨냥할 만큼 중국 시장 회복에도 비중을 뒀다.

볼보 XC90과 XC60, XC40 /사진=볼보
볼보 XC90과 XC60, XC40 /사진=볼보

비용을 줄이는 작업도 병행한다. 볼보는 2027년 말까지 인력을 2,500명 줄일 계획이며, 2,000명은 스웨덴에서 조정한다. 컨설턴트 계약 종료와 희망퇴직, 자연 감소를 활용한다. 중국 내 두 사무소를 통합하고 지리 부품 활용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볼보는 중국 청두와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지리 계열 차량을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미 기자 [email protected]

조회수 2
외부 클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