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업계/브랜드 2026.10.27 08:05

"사륜구동에 열선 넣고도 시작가 265만 원↓"... 스바루 아웃백, 미국 기본형 부활

2027년형 스바루 아웃백 /사진=스바루 2027년형 스바루 아웃백 /사진=스바루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스바루가 미국형 2027년형 아웃백에 기본 모델을 다시 넣어 시작 가격을 낮췄다. 리미티드와 투어링 등 여러 상위 트림 가격도 함께 내렸다. 새 기본형 가격은 3만 2,995달러(약 4,375만 원)다. 종전 라인업의 시작 가격보다 2,000달러(약 265만 원) 낮은 기본형을 추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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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형 스바루 아웃백
2027년형 스바루 아웃백 /사진=스바루
2027년형 스바루 아웃백
2027년형 스바루 아웃백 /사진=스바루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스바루가 미국형 2027년형 아웃백에 기본 모델을 다시 넣어 시작 가격을 낮췄다. 리미티드와 투어링 등 여러 상위 트림 가격도 함께 내렸다.

새 기본형 가격은 3만 2,995달러(약 4,375만 원)다. 종전 라인업의 시작 가격보다 2,000달러(약 265만 원) 낮은 기본형을 추가했다.

기본형이라고 주요 장비를 대거 빼지는 않았다. 12.1인치 인포테인먼트 화면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아이사이트 운전 보조와 운전자 주의 분산 감지 기능을 갖춘다. 앞좌석 열선과 전동 테일게이트도 기본이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수평대향 4기통 엔진과 CVT 조합이다. 최고출력은 182마력(180hp)이며, 대칭형 사륜구동을 적용한다.

2027년형 스바루 아웃백
2027년형 스바루 아웃백 /사진=스바루

최저지상고는 221mm다. X-모드와 내리막길 주행 보조 기능도 포함된다. 루프레일은 차를 세운 상태에서 약 363kg의 하중을 지탱해 루프톱 텐트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상위 트림의 인하도 이어졌다. 리미티드는 1,720달러(약 228만 원), 투어링은 1,900달러(약 252만 원) 낮췄다. 윌더니스는 1,000달러(약 133만 원), 투어링 XT는 1,400달러(약 186만 원) 내렸다. 반면 프리미엄은 3만 4,995달러(약 4,640만 원)로 유지한다.

터보 엔진을 쓰는 리미티드 XT는 4만 3,595달러(약 5,781만 원), 투어링 XT는 4만 6,595달러(약 6,179만 원)다. 국내 현대차 투싼은 완전변경과 함께 가솔린 시작 가격이 종전 2,844만 원에서 3,140만 원으로 296만 원 높아졌다. 현대차는 기본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새 차의 장비가 늘어도 구매자가 준비해야 하는 최소 예산은 함께 커졌다.

2027년형 스바루 아웃백의 루프 적재 활용
2027년형 스바루 아웃백의 루프 적재 활용 /사진=스바루, 편집=오토트리뷴

기본 사양을 강화하며 진입 가격을 올린 투싼과 달리, 아웃백은 열선시트·전동 테일게이트를 갖춘 기본형을 되살려 구매 문턱을 낮췄다. 리미티드 XT에는 고속도로 핸즈프리 보조와 차로 선택을 포함한 비상 정차 보조 등 새 기능을 기본화했다. 윌더니스에서는 관련 기능을 선택 패키지로 제공한다.

한편, 2027년형 아웃백은 일본 군마에서 생산해 올해 말 미국 판매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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