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즌 마지막 승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몬자 6시간 출격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리는 6시간 내구레이스로 FIA 세계 내구선수권 첫 시즌을 마무리한다.
제네시스는 30일 마그마 레이싱이 오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자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에 GMR-001 하이퍼카 두 대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팀은 최근 경기에서 확인한 속도를 실제 포인트로 연결하는 데 집중한다.
몬자는 2023년 이후 처음 WEC 경기를 개최한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에는 처음 경험하는 서킷으로, 6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17번 차량의 안드레 로테러와 피포 데라니만 하이퍼카로 이곳을 달린 경험이 있다.
팀은 연습 주행에서 기본 설정과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한 뒤 성능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결승에서는 전략을 정확히 실행해 두 차량 모두 포인트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한 바퀴 5.79km인 몬자는 긴 고속 구간과 강한 제동이 필요한 시케인이 이어진다. 직선 속도를 위한 낮은 공기저항 설정과 제동 안정성, 저속 구간의 기계적 접지력을 함께 맞춰야 한다.
주말에 예상되는 낮은 노면·대기 온도도 변수다. WEC는 타이어 워머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각 주행 초반 타이어를 빠르게 작동 온도까지 올리는 과정이 예선과 결승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브리엘레 타르퀴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스포팅 디렉터는 완주가 첫 번째 목표라며, 팀 전체가 경기를 정확히 운영해 두 차량 모두 포인트를 얻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첫 시즌 동안 두 차례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몬자 최종전에서는 19번 차량의 시즌 첫 포인트와 두 차량 동반 입상을 노린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