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 신차/출시 2026.10.31 07:28

"희귀차 18대 한자리에"... 서울클래식카쇼, 코엑스서 개막

2026 서울클래식카쇼 전시장 /사진=서울클래식카쇼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카 18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서울클래식카쇼'가 30일 서울 코엑스 동문 앞 잔디광장에서 개막했다. 한국클래식카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오토카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올해 주제는 '한국의 클래식카를 찾습니다'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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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클래식카쇼 전시장 /사진=서울클래식카쇼

[오토트리뷴=정다은 기자]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카 18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서울클래식카쇼'가 30일 서울 코엑스 동문 앞 잔디광장에서 개막했다.

한국클래식카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오토카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올해 주제는 '한국의 클래식카를 찾습니다'다.

전시장에는 1930년대 코드 L-29 카브리올레와 1950년대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걸윙, 1960년대 포드 썬더버드 로드스터 등 서로 다른 시대의 차량이 배치됐다. 관람객은 디자인과 기술이 변화해 온 흐름을 실제 차량으로 살펴볼 수 있다.

서로 다른 시대의 클래식카가 전시된 2026 서울클래식카쇼 /사진=서울클래식카쇼

국산차 전시도 마련됐다. 출시 40주년을 맞은 1세대 현대 그랜저를 비롯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보여주는 차량이 소개된다. 개인 소장차를 공개하는 '마이 클래식카' 프로그램도 더해져 오너가 직접 보존해 온 차량과 이야기를 나눈다.

개막일 오전에는 클래식카 보존과 복원, 관련 법·제도를 다룬 학술 포럼이 열렸다. 전시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차량 보존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민관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1960년대 포드 썬더버드 로드스터 /사진=서울클래식카쇼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서울클래식카쇼는 자동차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도심에서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라며 올해는 소유주 참여와 학술 포럼을 더해 행사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정재신 한국클래식카협회 회장은 "클래식카를 지켜온 소유주와 전문가들의 노력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려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엑스 동문 앞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며 별도 안내된 운영 시간에 맞춰 관람할 수 있다. 차량별 세부 정보와 프로그램 일정은 현장 안내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다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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