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샀냐고? 가성비니까"... 평점 9.52점, 만족도 높은 하이브리드 SUV

[오토트리뷴=이우진 기자]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서 KG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80명이 참여해 전체 평점 9.52점을 기록했다. 디자인이 9.95점으로 가장 높았고 거주성은 9.69점, 가격은 9.67점이었다. 주행성능은 9.52점, 품질은 9.29점, 체감연비는 9.01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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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러 갔다가 계약, 디자인과 가격에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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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언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한 오너는 “그냥 한 번 보러 갔다가 계약해서 2주 만에 출고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디자인과 승차감에 만족한다며 “5천만 원대 차량과 비교해도 손색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평가했다.
3개월가량 고민하다 외관과 실내가 마음에 들어 구매했다는 오너도 있었다. 약 6,500km를 운행한 뒤에는 디자인뿐 아니라 주행감과 승차감에도 만족한다고 적었다. “커브길에서도 안정적이고요. 차체 흔들림도 많이 없습니다”라며 20인치 휠을 장착했어도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가격 대비 기본 사양을 높게 평가한 후기도 이어졌다. 가족용으로 이용한다는 오너는 “가격 면이나 연비도 좋고 가격 대비 기본 옵션 자체가 좋아요”라고 적었다. 다른 오너는 장점으로 승차감과 정숙성, 외관, 넓은 실내, 연비를 나열한 뒤 단점으로 “‘왜 KGM 샀어?’라는 질문”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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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타다 비교한 오너, 장거리 편안함과 공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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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하이브리드를 약 1년간 탔다는 오너는 액티언과 비교하며 머리 주변 공간과 트렁크를 장점으로 꼽았다. 2열 무릎 공간은 투싼이 조금 더 여유롭게 느껴졌지만, 액티언은 좌석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더 마음에 든다는 평가였다. 승차감에 대해서는 “액티언이 단단한 것 같은데 장거리 타면 허리도 덜 아프고 만족도가 훨씬 좋음”이라고 적었다.
캐스퍼에서 바꾼 오너는 4인 가족의 나들이용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트렁크 공간은 말할 것도 없고, 4인 기준 가족들이랑 어디 나들이 갈 때도 너무 좋아요”라며 이전 차량보다 넓어진 공간을 장점으로 꼽았다. 캠핑용으로 이용하기 좋다는 후기도 있었다.
약 9,000km를 운행했다는 오너 역시 “엄청 조용하고 실내도 고급지며 넓습니다”라고 평가했다. 4인 가족이 장거리 이동을 해도 불편하다는 말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다른 오너는 2열에서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충격이 크게 느껴진다고 적어, 승차감에 대한 반응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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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연비는 만족, 가속감과 화면 조작은 의견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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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는 주행 환경에 따라 평가가 달랐다. 약 6,500km를 운행한 오너는 도심에서 16~18km/L, 고속도로에서 14~15km/L 정도를 기록한다고 밝혔다. 다른 오너는 약 9,000km의 시내 위주 운행에서 누적연비 17km/L를 기록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반면 LF 쏘나타 2.4에서 넘어온 오너는 가다 서는 도심에서는 좋지만 장거리 고속 주행에서는 기대보다 연비가 낮다고 평가했다. 가속감도 의견이 갈렸다. 시원하게 치고 나간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가속이 더디게 느껴진다는 오너도 있었다. 체감연비가 여섯 항목 중 가장 낮은 9.01점을 받은 배경에도 서로 다른 운행 경험이 담겼다.
공조장치를 화면으로 조작하는 방식과 인포테인먼트 반응속도는 개선 요구로 이어졌다. 한 오너는 “인포 시스템이 반응속도가 느려 답답하고, 공조 버튼이 전부 내비 안에 들어가서 운전하면서 조작하기는 살짝 불편함이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다른 오너는 화면 조작도 익숙해지면 편해진다고 평가했다. 카플레이 오류와 오디오 음질을 지적하거나, 서비스센터를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우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