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옵션 욕심나네!"... 시작가 3,500만 원도 안 되는 국산 대형차의 정체는?

[오토트리뷴=한민구 기자] 기아 카니발 9인승이 11월 재고 할인으로 3,400만 원대까지 내려온다. 2026년형 3.5 가솔린 프레스티지의 가격은 3,636만 원이다. 2026년 1~6월 생산 할인 대상에 5%를 적용하면 181만 8천 원이 빠진 3,454만 2천 원으로 계산된다.
카니발 3.5 가솔린 9인승은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대형 미니밴이다. 가족과 함께 이동할 넓은 실내에, 할인으로 선택품목을 더할 여유까지 생긴 셈이다.
기아의 11월 기특한 페스타 특별혜택은 1~6월 생산분에 5%, 내연기관 7~8월 생산분에 3%를 적용한다. 이번 가격은 2026년형 할인 대상 재고 기준이다.
기본형부터 12.3인치 내비게이션과 1열 통풍시트, 1·2열 열선시트,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갖췄다. 후방 모니터와 운전석·동승석·후석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도 기본이다.
할인액을 옵션에 돌리면 구성이 더 풍성해진다. 60만 원짜리 12.3인치 클러스터를 선택하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110만 원의 컨비니언스에는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스마트폰 무선충전, 하이패스가 묶인다.
예컨대 두 품목을 갖춘 1~6월 생산 할인 대상 재고라면, 옵션 포함 가격 3,806만 원에 5%를 적용한 금액은 3,615만 7천 원이다. 170만 원어치 장비를 더하고도 할인 전 기본형 가격보다 20만 3천 원 낮다.
한 단계 높은 노블레스도 눈길을 끈다. 2026년형 가솔린 9인승의 가격 4,071만 원에 같은 5%를 적용하면 3,800만 원대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기아 디지털 키 2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9인승은 2·3열 독립시트의 위치와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고, 4열에는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했다. 탑승 인원과 짐에 맞춰 실내를 활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를 찾는 가족에게도 기회가 있다. 2026년형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프레스티지는 4,091만 원으로, 1~6월 생산 할인 대상에 5%를 적용하면 3,886만 4,500원이다.
한편, 이번 특별혜택은 11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생산월별 대상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한민구 기자 [email protected]